한국교육문화회 제 53회 한자급수인증시험 준5급 기출문제 시험지

올해(2018년) 2월에 한국교육문화회의 한자급수인증시험 6급 시험을 응시했었는데, 근 9개월만에 준5급 한자인증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.

이번 준5급 한자인증시험은 총 340자의 한자로 배정되었는데, 객관식 60문항+주관식40문항의 100문항을 1시간동안 시험을 보더군요. 각 문항당 1점으로 총 70점 이상이면 합격이라고 합니다.

주관식 문제는 한자의 뜻과 음을 쓰는 문제가 대다수였으며, 다행히 한자를 쓰는 문제는 보기가 주어져 해당 뜻과 음에 맞는 한자를 찾아 적기만 하면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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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아이가 한자인증시험을 봤던 고사장 전경입니다. 3시까지 입실인데 2시 55분에 도착했네요… ㅡㅡ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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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고사장에는 6급부터 준5급, 5급까지 한자급수시험을 보는 아이들이 있었는데, 준5급 시험을 보는 아이들 연령대를 살펴보니 가장 어린 친구가 2010년생인 9살(2학년) 이네요… 어쩔~~ 엄마 눈에는 이런것만 보여요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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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이 시험을 보는 동안 보호자들은 대기실로 마련된 교실에서 기다렸습니다.

한자급수인증시험 6급을 봤을 때는 시험시간 60분 중 40분이 넘어가니 아이들이 하나 둘 시험을 마치고 나왔었는데, 이번엔 한 시간을 꽉꽉 채워 시험시간이 종료된 후에야 내보내 주더군요…

한국교육문화회에서 주최하는 한자인증시험은 시험을 본 후 시험지를 걷어가지 않고 아이들편에 보내줍니다.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바로 채점을 해 볼 수 있지요. 가채점 결과 객관식 60문항 중 2문제를 틀렸고 주관식은 바로 답안지에 답을 적어 확인해볼 수 없었지만 얼추 다 맞은것 같다고 딸래미가 그러네요… 흠~ 열열히 믿고 싶습니다…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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